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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기차 밧데리 관련 전망 ..(2023년)

by 로즈대디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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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사용자는 설날이나 명절때 고속도로 주행을 포기할까?

일반인으로서 개인적인 생각을 좀 적어보려고 한다.

 

어려운 용어 사용하지 않고 그냥 보통 사람으로써의 생각이니 그저 간단히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먼저,기본적으로 중국의 전기자동차 2022년 누적 판매량은 56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무서운 증가속도이다.14억 인구가 저렇게 두자리 숫자로 무지막지하게 전기차를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명절날이면 이들은 엄청난 고민거리가 생기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고속도로에 충전 인프라가 아직은 전체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번 만땅 충전해서 주행시 300km를 달린다고 했을때 겨울철 온도가 떨어지면 중국 밧데리가 출력이 급격히 감소한다고 한다 약 50% 까지...150km 정도를 겨우 달릴수 있는 정도...그러다보니 고속도로 100km 주행시마다 충전을 해야 하는데 이 정도의 수요를 만족시킬만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엄청난 시간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춘절은 겨울철 가장 추운 기간일 것이다.고속도로 충전소에 들렀는데 그것도 겨우 겨우..저기 앞의 충전소 충전기계가 6개가 있다면 2~3개는 사람들이 함부로 쓰다보니 고장이 나있는 것도 있다.즉시 즉시 수리도 안되어 있고 나머지 것으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충전을 해야 하니 시간이 엄청 걸린다는 것이다.충전하고 나서 다시 고속도로를 달리려고 고속주행 도로에 합류해서 달리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길이 막히는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실컷 어렵게 충전을 하고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다시 저렇게 막혀서 충전한 것 다시 도루묵인 셈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큰맘 먹고 자기들 고향집에 한번 가는 것도 일반차로 가는 것도 힘든데 저곳에 전기차를 끌고 간다고 생각해보라..

충전 시설도 부족해...전기밧데리 출력도 겨울이면 50%로 확줄어...한번 충전하는 것도 완전 전쟁인 저 현실...저런 상황인데 누가 중국의 전기차 기술이 앞서고 있다고 판단하겠는가? 저런 일반적 전기차 소유자들의 만족을 시키려면 겨울철 전기차 출력이 지금보다는 10배는 좋아야 하고 충전 인프라도 지금보다 100배는 좋아져야 한다.아직 중국의 그런 기술이 과연 있는가 ? 이다.

중국 현지 전기차 소유자들은 현재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을까?

중국 남부 지역의 전기차 소유자가 현지 언론 매체에 대화를 한 내역이다."작년 춘절 때 집에 갔을 때 광둥성 산수이에서 푸젠성 산밍까지 차를 몰고 갔다. 원래는 800km만 운전하면 되었는데, 적당한 충전소를 찾기 위해 300km를 꽉 채워서 운전했다고 한다. 또 다른  테슬라 모델3 오너는 주유소에서 충전 대기줄을 피하기 위해 미리 경로를 계획하고 고속도로 해당 지점에서 일반도로로 빠져나와 가장 가까운 테슬라 슈퍼충전소로 이동해 충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편도로 총 3번이라 우회도 많이 했다. 올해 그녀는 혼자 운전하는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속철도를 선택했다.

사실 중국의 광대한 영토와 지역 종합 조건의 명백한 차이로 인해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 경험은 시기와 장소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 그 이면에는 급속도로 확대되는 신에너지 자동차의 규모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전 및 보완 인프라 구축의 문제가 있다.

직관적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소유자의 거의 60%가 기존 충전 인프라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 도표만 봐도 중국의 최남단 광동성만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은 한산하다.판매량은 급중하겠지만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한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산 전기차 밧데리보다 더 좋은 밧데리는

어디서 누가 만들고 있을까? 

나는 이 대답을 "대한민국"이라고 대답하고 싶다.다시 말해 우리 대한민국 기업이 만든 제품이 세계 최고이다라는 것이다.한국기업은 생산,생산장비,전문인력 전부 다 가지고 있다.중국이 아무리 시장이 크다라고 해도 기술력은 우리를 이길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부족한 전기차 밧데리의 광물자원은 현재 문제이기는 하지만 중국 의존도도 높다라고 하지만 눈길을 전세계로 돌려서 미국이나 아프리카,남미 뭐 아르헨티나등등 습득가능한 모든곳을 적극 공략을 한다면 중국의 광물자원 수출 제한 조치를 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피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2~3년내 한국의 도로에서 수많은 차량이 전기차로 국산 밧데리를 장착하고 중국산보다 더 좋은 출력을 자랑하면서 달리는 날들이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반도체에 의지하는 한국의 구조적인 취약점보다 거기에 발판을 마련할 충분한 대안으로써 대한민국산 밧데리가 전세계로 뻣어나갈 날이 머지 않았고 꼭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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