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인사청문회]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행동이 도가 지나치다..

개인적으로 별로 국민적 지지를 못받는 국회의원중 한 사람인 '김진태'의원의 행동이 조국 법무부장관후보 청문회에 정도가 너무 지나친 행동이 국민들이 보는 실시간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애시당초 타인의 개인정보를 마음데로 요청을 해도 되는것인지 ? 설사 내용이 일부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다해도 과연 행동을 저렇게 해야 되는 것인가?

[신문내용 인용]

김 의원은 "선친이 출생신고를 했다는 것을 확인하려고 신고일·신고자 등이 나와 있는 문서를 요청했더니 제가 요청했던 것과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서류를 복사해 냈다”며 “이 귀중한 시간에 가족관계등록부를 가지고 이렇게 했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생일이 앞으로 갔다가 뒤로 왔는데, 앞으로 간 것을 선친이 했다고 했지 않았느냐”며 “제 상식으로는 믿기지 않아서 제출을 부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제출된 자료를 보니 그냥 조국 가족이 쭉 있는 인사청문요청안에 있는, 8월 9일 발급받은 엉뚱한 91쪽에 있는 자료를 복사해서 해서 제출했다”며 “(출생신고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간이 20시까지이기 때문에 (재발급이 불가능한) 밤이 돼서야 이 서류를 복사해서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한다. 국회를 모욕하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는데 도대체 이런 청문회(를 왜 하는 것인가)"라며 자료를 찢어버렸다. 한 차례 책상을 내리치기도 했다.

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의 역시 “이걸 자료라고 준 것이냐”며 “자료를 떼는 척하더니, 왜 이런 것을 내느냐”고 지적했다.

[개인적인 결론]

우리나라는 출생신고시 특히 지방도시에서나 지방의 시골동네에서는 출생신고를 6개월 늦게 하거나 혹은 시간을 더 지체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조국 후보는 거의 60년대 사람일텐데 그 당시 한국의 경제상황,국가적 상황을 상상해보면 알것이다. 정말 가난한 시절이었고 먹고 살기 바빠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서 먼길을 걸어서 큰맘 먹고 해야 하는 행정절차이다.이런 남의 출생사실을 물고 늘어지면서 무언가 꼬투리를 엄청나게 찾고 싶은 김진태 의원의 행동이 국민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여졌을까?

과연 법무부장관을 수행하는데 능력이 되는지? 법적 지식이나 마인드...등등을 하루 허락된 시간에 집중적으로 물어봐줘야 되는 것이 아닐까? ..시간이 많이 부족할텐데 과연 후보자의 집안내력,,부인,,,자녀 문제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져서 과연 얻을수 있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과거 처럼 이런것 털어내면 누군가는 잘했다 라고 했을지 모르겠지만 이 자체가 우리 국민의 지적수준을 무시하거나 폄하해버리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해버린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 과연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보았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야당에서 기를 쓰고 홍준표 의원(돼지발정제) 포함해서 김진태(선거법위한혐의후 대법원 무죄),이은재(겐세이라고 일본어 섞어 쓰는 자한당 의원),장제원(이명박 구속되었을때 눈물 흘렸던 의원)..이런 수준 낮은 사람들이 나서서 반대하는 그 보이지 않는 팩트에 대해서 눈을 더 크게 뜨고 쪽집게처럼 보려고 노력한다.

국민들앞에서 거짓 연기를 피를 토해며 하는 그들의 노력 뒤에 가려진 그들의 목적에 대해서 느껴보려고 한다.이런 이들이 '조국 수석'의 임명반대에는 임명되면 자기들이 손해를 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정치권에 오염되지 않은 인물, 또 재야에 묻혀서 열심히 법을 연구해왔던 재야의 실력자, 은둔의 고수중에서 법무부장관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문재인 정부는 이제 5년중 중반을 가고 있다. 개혁에 있어 2년 정도는 너무나 빠르게 휙 하고 지나가버린다.상당히 짧은 시간이다.이 짧은 시간을 활용해 '조국' 수석이 해낼지 해낸다면 국민들이 이 사람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정말 중요한 시점이다. 아무튼 김진태의원의 질문 수준은 억지중에 아주 억지이다.그 가족들이 더 부끄러워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