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에 요란스럽게 나오는 내용중에 배우 장자연 사건에 대한 핵심 증인인 윤지오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폭로가 이어지면서 윤지오의 거짓말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왜 일까? 정말 윤지오가 거짓말을 했다라는 것인가? 그것도 누가 그렇게 말을 하냐면 윤지오의 책 '13번 째 증인'의 집필을 도와준 사람 '김수민' 작가라고 하는 사람이다.
김수민 작가가 지적하는 부분은 윤지오가 고 장자연 사건을 수익 사업으로 이용한다는 점이었다.
[신문기사 내용]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와의 카톡 대화에서 "유족들에게 동의 얻기 전 까진 책 홍보하면 안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윤지오도 "언니의 이야기는 일부분이고 이니셜로 처리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김수민 작가가 이 부분을 걱정하자 윤지오는 "책은 그냥 출판 자체에 의미를 두는 거라 많이 안팔려도 나는 별로 김흥이 없을 거 같아. 많이 팔려도 그렇고"라는 말을 남긴 뒤 "하지만 분명한 건 이슈는 되니까 그 이슈를 이용해서 영리하게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해보려고 그래서 출판하는 거고"라며 이야기했다.
김수민 작가의 폭로에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윤지오의 거짓말 폭로에 대해 네티즌들은 "윤지오 증언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윤지오를 두 번 죽이는 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
망자에 대한 원한을 풀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에 붙어 위세를 부리는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인권 모독에 대한 단죄를 해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거기에 용기 있게 나선 사람이 '윤지오'라는 젊은 여성이다.강물을 거슬려 올라가는 숭어처럼 사회적 억압 기운을 뿌리치고 바른 말을 하기 위해서 세상에 과감히 나온 이 사람을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그 사람은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 김수민 작가가 궁금하지 않고 당시 장자연에게 악행을 저지른 그 사람들이 하루 빨리 법적 책임을 지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 좌우지간 법으로 처리하면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지 모르겠다. 13년 정도 지난 사건을 지금와서 검증한다고 세월을 보내기보다 무슨 패스트트랙 같은 일사천리의 명석한 포청천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도 있기를 기대한다.
사건은 분명 장자연 이라는 여성의 일생을 망친 사람이 존재한다. 우리는 바로 그 사람을 단죄해야 한다. 주변머리는 솎아버리고 오로지 핵심 인자를 바라보며 요즈음 시사문제를 바라보고 싶다.
다시한번 용기내 타인의 사건에 대한 당시의 증언을 용감하게 해주신 윤지오 씨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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