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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 특히 치대 입학하는 것에 대한 생각

by 로즈대디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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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학 입학시즌이 되면 한국에서든 해외에서든 대학 정보가 많이 돌아다닌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야 하고 입학을 하게 되면 어떻게 공부를 하게 되고 난이도는 어떻고? 과연 나랑 적성이 맞을찌 모두가 두려워 한다.그래서 우왕좌왕하지 말고 미리미리 평소에 정보를 모아두었다가 자녀가 혹은 학생이 입학시즌이 되면 준비된데로 순차적으로 진행을 하면 편하게 입학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될 것이다.

자 그렇다면 한국인이 중국 치대에 들어가려면 어떤 대학교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이전에는 청화대 치대도 많이 들어갔다고 하지만 입학시즌이 되면 입학요강에 외국인 과정은 개설을 하지 않겠다고 하명 아에 입학생을 안받기도 한다.2020년 12월로 기억한다. 중국내에서 현지 입학을 하려는 경우 부모가 모두 한국인이어야 즉 외국인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이 되었다.중국현지에서 태어난 학생들의 경우 우리 조선족 교포와 결혼하여 엄마가 중국국적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자녀가 출생했다면 이 아이는 절대로 중국치대 즉 외국인 자격으로 입학 자격을 받을 수 없다.이럴 경우 이 아이는 반드시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 ,한국으로 들어가서 한국대학을 다녀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근데 출생전에 한중커플 가정일 경우 예를 들어 엄마가 중국인 (조선족,한족 포함)일 경우인데 미리 중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취득한 상태에서 자녀가 출생했다면 이 아이는 성장해서 외국인 자격으로 HSK 성적서와 입학자료 (고교 학업성적)을 학교에 제공한 후에 면접만으로 입학을 할수가 있다. 근데 알아두어야 할 것이 HSK 고급 성적서 + 영어성적서 + 고교성적 내용으로만 준비해서 면접 통과후 최종 합격을 했다해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치대,의대는 그래도 중국에서 탑랭킹에 들어가는 현지 학생들이 입학하는 곳이기에 학과 공부가 그 양이 엄청나다.중국어 실력이 뛰어나지 못하면 일주일에 전문서적 한권 정도 중간시험들이 매주마다 있는데 이것 통과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을 미리 알아두자.거기다가 실험수업,단체그룹별 학과 수업,중간고사,기말고사,레포트 심사,등등 모두가 험난한 과정들인 것이다.영어원서를 대하는 것이 아닌 중국어로만 배우는 과정이기에 중국어 전문용어 자체가 한국학생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이다.거의 죽을 각오로 공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졸업도 못한다.이해가 되지 않으면 무조건 외워서 중국어로 시험을 본다.이 학습량이 어머어마하다.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그리고 외국인 전형은 학생들을 매년 입학 정원을 채울때 많아봐야 열댓명 정도이다.어떤 해는 한두명이 입학정원일수도 있다.일년내내 혼자서 수업 받고 실습하고 실험하고 시험보고...그렇게 끝난다.친구도 없고..시험 족보도 구할수 없다.완전 쌩으로 준비해서 달달달 암기해서 시험장에 들어가게 된다.

대학교로는 상해교통대 치대와 항주 절강대학교 치대를 추천한다.이들 학교는 외국인 과정이 특별하다.풍부한 학교 기자재가 제공이 되고 학교와 연결된 해당도시 최고의 병원의 치과 관련 최고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그리고 일단 대도시이고 한국에서 왔을때 항공편도 비행시간도 적당하여 이동하기에 그나마 좋다고 본다.더 남쪽으로 혹은 더 내륙으로 가면 날씨도 덥고 기후도 안맞고 나름 고생스럽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부모의 입장으로서는 그렇다라는 것이다.그래도 자녀가 인천공항에서 출발시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번 가보기도 쉽고 얼굴도 좀 보고 올수도 있는 것이고 출장을 중국에 올때 자기 자녀 얼굴도 보고 용돈도 더 지원해주기 좋을 것 같다.절강대는 치과 과정이 있는 해도 있고 없는 해도 있다.하지만 교통대는 치과 과정이 매년 있다.잘 봐두었다가 한국 학생들이 도전해 보길 추천해본다.

하지만 1학년부터 4학년까자는 이론과 실습 과정이고, 5학년 부터는 이론수업은 별로 없고 100% 실습 과정으로 넘어온다.그리고 5학년 졸업후 1년 정도 병원에서 즉 한국식으로 하면 레지던트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음,이 과정을 수료하면 이때부터 중국치과의사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을 받아 국가고시 합격후 의사면허를 받아서 활동하게 된다.이게 한국과 조금 다른 과정이라고 볼수 있겠다.하지만 이 과정까지 견딘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대학원 과정까지 도전하게 된다.2년 과정인데 아까 병원 실습과정을 이수하면서 동시에 대학원 과정을 밟게 되는 것이다.의사면허도 있고 대학원도 마치면 원하는 도시에 가서 치과의사로써 현지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 것이다.그때부터 자기 역량에 따라 페이닥터 또는 개인병원 원장을 하던지 급여는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중국은 도시가 크고 시장이 크다.병원개업을 2곳,3곳,6곳 등등 늘려가면서 활동을 하는 한국치과 의사들도 꽤 있다.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다라는 점.한국인 특유의 손기술로 깔끔한 마무리와 인정을 받게되면 한국에서 있는 것보다도 더 좋을 수가 있다고 정말 비전이 있다고 느낀다.

한국은 아파트 마다 치과병원이 발에 치일 정도로 많지만 중국은 그 정도 포화상태는 아니다.드넓은 대륙에서 시장이 크다라는 것을 와서보면 알게 될 것이다.한국치과 의사들은 현지 치과 의사들보다 장점이 많다.언어적으로도 그렇고 이빨 교정부터 임플란트 ,기타 수술..대부분 깔끔한 마무리에 현지인들이 감동을 받는다.집중과 응응력,손기술 분명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젊은 학생들이 중국에서 고교과정을 마치는 학생들은 한번 고민을 해볼 만한 가치가 분명이 있다고 본다.

도전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겁내지 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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