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하기/생활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아즈뷰딘'정 관련 정보.

by 로즈대디 2022. 12. 12.
728x90
728x90
SMALL

'아즈뷰딘'정은 중국 하남진실생물과기공사라는 회사와 정주대학,하남사범대학,하남성 과학기술원이 공동 연구하여 개발한 의약품으로 정식 판매가 되기 시작하였으며 판매상황과 관련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중국 사이트에 올라온 것을 같이 공유해보고자 한다.간단히 설명을 해보자면 이 치료제는 중국의 유일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이다.한동안 중국 약국에서 판매가 되었다가 무슨 이유인지 갑작스럽게 공개 판매가 중지되었고 병원 처방전이 있어야 공급이 되는 특이한 의약품이기도 하다.

중국 보건 당국은 2022년 8월 9일 이 치료제를 코로나 바이러스 진료방안에 포함시키기로 하였다.주요 치료대상으로 해당되는 사람은 성인환자에게만 사용이 가능하고 내복약으로 한번에 5mg씩 하루에 한번 14일간 투약이 가능하다.이 약 한통에 35정이 들어 있고 가격은 인민폐로 270위안이다.상대적으로 다른 약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편이다.하지만 12월 현재 이 약의 판매가격은 270위안이 아니라 350위안으로 올랐다.일단 가격적으로는 이 정도로 정리하고자 한다.

다음으로는 약의 독성 및 부작용 관련 사항인데 이 약은 원래 에이즈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약이다. 항바이러스제의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중국 당국은 설명한다.하지만 부작용 측면에서는 많이 걱정을 해야 할 상황인 듯하다.왜냐하면 유적적 독성이라는 항목이란, 즉 약의 화학물질이 세포의 유전 물질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지를 체크하는 항목이고 이 시험 결과가 양성이다. 즉 유전적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고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에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정말 삶을 포기한 중증에서도 특히 가망이 없는 사람이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사람이래야만 사용이 가능하고,믿져야 본전이니 투약을 하겠다는 사람만에게만 투약을 하겠다는 뜻이다. 정상인이라면 개인적으로 보기에 투약을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두번째로 보는 것이 투약이후의 생식적 독성물질 유무에 대한 평가이다. 관련 부작용이 있다.무슨 의미냐 하면 임신부가 사용할때 배아 발달에 잠재적 위험을 불러오고 뼈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이다.이 정도면 판매를 해서는 안되는 약으로 보이는데 중국당국은 왜 초기에 버젓이 약국에서 공개적으로 판매하게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아무튼 2022년 12월 현재는 약국에서는 판매가 중지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중국이 치료제가 나왔으니 호들갑 떨고 자랑할 일은 아니고 위험성이 있지만 그래도 살겠다고 먹겠다는 사람에게 투약을 해줄수 있는 그저 그런 종류의 약이라고 밖에 할 수없고 ... 그냥 이런 약도 있네....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것 같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모두들 정신 바짝 차리고 생활해야겠다. 정보를 선별하여 취급을 해야 하고 적어도 우리 한국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게 되었다. 아무쪼록 여기 까지 힘들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728x90
728x90
SMAL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