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하기/제품

[중국의 '바이오굴기']....일본 제치고 글로벌 TOP3이내 안착

by 로즈대디 2019. 9. 7.
728x90
728x90
SMALL

중국의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아스코(ASCO)를 비롯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글로벌 학회와 비즈니스 무대에서 화려하게 등장하고 있다.

글로벌 학회가 열리는 기간 중국 제약과 바이오기업의 발표는 우리나라 기업 발표의 2배를 훌쩍 넘어서고 있고

불과 3년 전만해도 중국의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의약품 프리젠테이션은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시장이 되었다.한국은 세계 12위 시장이다.한국 다음에는 호주가 그 뒤를 따른다.

세계적인 헬스케어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북미(미국, 캐나다) 45%, EU 18%, 중국 11%, 일본 7% 순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제약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으로 약 1,300조원에 이른다는 점에서 중국시장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세계 3위 일본을 이긴 중국시장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 참가 중국 연구자, 일본 제치고 2위 기록

지난 1월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나 6월에 열린 아스코(ASCO, 미국임상종양학회) 등에서 중국 바람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세게 일었다.

학회 발표의 중심권에서 좌우할 정도였다.

먼저 지난 6월 아스코에 참가한 전체 인원은 총 4만 5,500명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문가(professionals, 의학박사 MD 또는 연구자 Ph.D )는 3만 2,250명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올해에는 특이한 점이 나타났습니다.아스코에 참가한 나라별 인원을 보면 미국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는데,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그동안 참가자별 국가는 미국이 1위, 일본과 독일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했는데

올 처음 중국 국적의 참가자들이 일본 국적의 참가자를 넘어섰다.

▲ 중국 정부 주도하에 학회 발표 잇따라

정민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의 참가자를 보면, 예전에는 중국 연구자들이 5위밖의 순위를 기록했는데, 중국 연구자들이 학회 뿐 아니라 중국 정부 주도하에 다국적 임상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규 교수는 "최근 중국 정부 주도하에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3상에 대한 연구나 논문 발표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며 "중국 제약 바이오기업에서 만든 치료제들이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28일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저우웨이창 우시바이오로직스(증권번호 623259.SH) 수석부사장(CTO)는 "중국에서 현재 시판되는 면역항암제가 총 6개이며, 이 가운데 2개가 중국 (제약,바이오)기업이 만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저우웨이창 부사장은 "올 상반기에만 32개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수주를)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모두 224개에 달하고, 임상3상을 수행중인 것도 15개"라고 소개했다.

2010년 중국 우시에 설립된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중국 1위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기업으로, 2022년까지 28만L로 생산역량을 늘리는 목표를 세우는 등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CDMO 약자: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으로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위주로 하는 업체를 말함)(한국의 셀트리온과 같은 유형의 기업이라고 할수 있다),아직 3년 정도는 더 확장의 추세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성장 가도에 있는 이 업체주식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신중히 알아보고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중국의 의약품시장 성장과 진출이 우리에게는 기회일까? 위기일까?

아직까지 중국 의약품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런데

한국셀트리온/(타슬리제약)

한국에이치이엘비/(항서제약),

한국에이비엘바이오/(우시바이오로직스),

한국제넥신/(아이맵),

한국한미약품/(북경한미, 자이랩),

한국유한양행(자이랩) 등은 중국 제약, 바이오기업과 꾸준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중국의약품이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아직 적다. 하지만 한국 의약품이 이런 중국의약업체와 협업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세계2위 시장을 선점할수 있을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728x90
728x90
SMAL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