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여행 코스 가볼만 한 곳 '장보고 사원'

중국 산동성 여행 추천코스 장보고 사원

 

인천이나 평택,군산등지에서 여객선을 타고 올 수 있는 중국 산동성 장보고 사원에 관심이 있어 여행을 가보고 싶어서 일정을 잡고 한번 갔다 왔다.

한국에서는 청해진 장보고 등등 드라마가 이전에 방영되기도 하였다.고대의 신라인들이 이곳 산동성 부근에 집단 거주를 하였고 해상무역을 많이 하였을 것이다.

사실 이곳에 가보면 최근에 많이 기록이나 시설들을 보강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럴법하기도 한것이 1988년 중국 정부가 한중 양국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서 적산 법화원 복원공사를 시작해 1990년 5월에 개관을 하였고,1994년 7월 25일 대한민국 김영삼 대통령이 장보고 기념탑에 친필로 장보고 기념탑을 한자로 써서 그 글을 남겼다.

사실 중국에 상해임시정부,안중근 의사 기념관,등등 여러가지 기록물과 유산들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일부러라도 시간이 되면 중국에서 사업을 하든 무엇을 하든 한두번을 꼭 들러보았을 것이다.

사실 이곳 장보고 사원은 이렇게 산에 바다가 훤하게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옛날 같았으면 신라인들이 저 앞의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배를 정박해 놓고 이곳에 무역품이나 진귀한 것들을 중국 각지에서 모아서 이곳에 집결후 저 바다 앞에 무역선에 짐을 싣고 활발한 해상무역을 하였을 것이다.

장보고 사원은 산전체를 휘감고 건물들이 즉 사원 재산들이 널직하게 분포해 있다.물론 바닷가 부근에는 전부가 논밭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쌀도 규모가 엄청났다고 한다.

한국인으로써 장보고 동상을 보고 있다보면 그 위세와 자부심이 한몸으로 밀려온다.

법화원(法華院)에는 총 다섯 채로 구성된 해상왕 장보고의 기념관이 있으며, 높이 8m의 거대한 장보고 동상을 비롯해 그의 생애를 알 수 있는 다섯개의 전시실이 있다. 주요 건물로는 석가모니 상이 있는 대웅보전(大雄寶殿)을 비롯하여,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는 관음전(觀音殿), 그리고 대법당인 삼불전(三佛殿)이 있다.

나는 전라북도 거주자라서 군산항을 통해서 이곳에 갔다.여행경로도 참 좋다..해상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히 군산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에 대한 사진과 비용,내부 시설에 대해서 간단히 사진으로 소개하고 마치고자 한다.

배를 타고 서해바다를 건너 이곳 장보고 사원에 가보는 것 적극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