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먼저 도착한 지각대장 푸틴의 김정은과 함께 정상회담 관련

오늘은 블라디보스톡에서 김정은이 푸틴을 만났다고 한다.만나서 주로 이야기한 의제는 한반도의 비핵화 관련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북미회담에 있어 또 다른 3자 (러시아)가 개입을 할 수도 있다는 모양새가 등장했다.

이게 좋은 일인지? 아니면 안좋은 일인지? 얼뜻 구분이 되지 않는다. 작년 이맘때 판문점에서 문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나서 연말까지 종전선언을 하고 그 이후로 평화협정으로 길을 트는 것 같았는데 정말 변수가 많아도 너무도 많은 것 같다.

관련 앞으로 우리 한반도의 정세를 누가 결정을 지을 수 있는지? 정녕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다른 사람을 개입시켜야만 해결이 된다는 것인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이 기나긴 여정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냥 간단하게 트럼프와 김정은이 줄것 주고 과감히 매듭을 지어버린다면 그냥 끝나는 게임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올해안에 무언가 결과를 만들어 내기는 힘들것으로 보여진다.

종전선언만 하는데 몇년이 걸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자신의 버킷리스트중에는 한반도를 관통하여 중국 - > 러시아 -> 유럽으로 기차여행을 가서 유럽에서 놀다가 다시 기차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소박한 꿈은 언제정도 실현이 될수 있을까? 정말 그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