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중국에서 중국신용카드 발급하기

오늘은 중국 현지 생활하면서 가끔은 그리고 반드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갖고 있으면 필요한 중국신용카드에 대해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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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사람들이 해외에 나오면 한국에서 나오기전부터 체크카드다 신용카드다 한두장은 가지고 나온다.

그렇지만 실제 현지에서 살아보면 이런 한국의 카드들이 잘 사용이 안된다. 현지의 POS기기등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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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중국에서 중국신용카드를 갖고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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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시 분할납부가 가능하고,중국항공사 마일리지,또 중국에서 해외로 나가서 면세품 구입시 사용해도 되고,현지의 고속철도 티켓구입,등등 아무튼 갖고 있으면 여러모로 생각보다 괜찮다.

어차피 결재대금은 중국의 은행통장으로 지불을 하면 되는 것이고 환전의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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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국 신용카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사실 중국신용카드 시장은 2016년부터 외국인에게 개방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이게 우호적인 은행 즉, 초상은행에 가서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쉽게 할수가 있다.

아래는 신용카드를 개설할때 사용하는 필수서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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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가지가 필요하다. 단기여행으로 오는 한국인은 안되고 현지에 주재원으로 나온 사람 ,또는 현지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한국인이면 가능하다. 즉,정식으로 취업비자를 받고 현지에서 중국세무서에 개인소득세를 납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신용카드 개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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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서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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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권

2)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을 한국에 놓고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관없다. 한국운전면허증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의 건강보험증도 사용이 가능하다)

3) 거주증명: 이것은 관할 공안국 사무소에 가서 신청하면 바로 나온다.

4) 취업증

5) 재직증명서

6) 개인소득증빙 납세증빙서류 : 이것은 회사의 회계 담당한테 요청해서 받으면 된다.

7) 은행구비 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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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특이한 것은 중국의 개인 연락처나 주소는 당연히 필요하고 중국에서의 지인 연락처나 주소, 그리고 한국의 직계 가족 주소나 연락처,이메일 등이 필요하다. 이런것은 신청서를 작성시 꼭 필요하다. 그만큼 채무불이행에 따른 금융사고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그냥 신용카드로 상당금액을 결재해버리고 해외로 도주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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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중국의 외국인 근로납세자라면 이럴 경우가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위해서 좋은 의미로 이해하고 넘어가자..ㅎㅎ

 

아! 그리고 한가지 자기가 머물고 있는 지역에 따라 같은 초상은행이라고 하더라도 외국인들이 많이 들락거리지 않는 곳이라면 은행입구의 안내데스크나 직원들이 어떻게 업무처리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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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ㅎㅎ..상관없다..우리가 알려주면 된다...사실 지점에 따라서 모르는 경우 자기들의 내부 업무처리 매뉴얼 자료가 배포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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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제대로 한번 읽어보지 않고 업무를 진행하는 현지의 은행직원들도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그 해당매뉴얼을 확인해보라고 하면

 그 매뉴얼에 외국인 신용카드 발급 요령자료의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동공이 순식간에 커지는 것을 경험할수 있다.ㅎㅎ..상당히 웃긴다..엥?

뭐야 외국인도 발급이 가능하네!..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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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으므로 오히려 우리에게 고마워한다..ㅎㅎ.. 사실 많은 중국사람들이 우리 같은 외국인들은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한줄로만 알고 있다.무슨 자기들만의 특권인줄로 알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 ...덤으로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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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도 해외에서 일하는 대한민국의 가장들이여 ...힘을 내자..화잇팅!~~~ㅎㅎ